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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원래 고졸이었지만 자기 자신을 재교육하는 차원에서 서울디지털대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다. 알다시피 온라인으로 강의를 듣는 방식이라 자신이 열의가 있다면 굉장히 효율적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입학할 때는 경영학부 Finance 전공에 지원해서 주전공으로 공부했는데, 지금은 주전공의 학부가 국제금융무역학부로 변경이 되었다. 전공 과목을 모두 이수하고 복수전공인 컴공에 주력하고 있는 중인데 웹사이트 하나를 기획 중이고 설계와 코딩까지 모두 혼자서 하려고 생각 중이라 어려운 점이 많지만 노력하고 있다. 사실은 지난 학기가 끝나고 나서는 거의 두달을 시스템 트레이딩 연구와 모의 선물 거래에 쏟아부은 것 같다. 시스템 트레이딩이란 것은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첨단 분야 중에 하나이고 쉽게 성공하기 어려운 분야이기도 하다. 나는 아이디어는 뛰어난데 성실성이 좀 부족한 것 같다. 규칙적인 생활을 하기가 왜 이리 어려운지... 늘 이 점이 나의 발목을 잡는다. 오늘 아침엔 엊그제 등록한 헬스 클럽에 다녀왔는데 몸이 상쾌해진 것을 알 수 있다. 하루만에 이 정도 효과라니 3달 쯤 했을 때에는 어떨지 기대가 된다. 사이트든 트레이딩이든 무언가는 나아진 신체와 함께 잘 되가고 있으리라. 지난 학기 중에는 MS-SQL을 강의를 통해 개략적으로 공부해보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웹프로그램과의 연동에 대한 것이 전혀 나오질 않았다. 아마 나왔더라면 먼저 공부하려고 했던 mySQL로 자연스레 연결이 되었을 텐데 그렇지 못했던 이유가 그것이다. 강의를 보기 전에 <성공적인 웹 프로그래밍 PHP와 MySQL> 이란 책을 통해 데이터베이스와 웹의 연동을 하는 방법을 익히려고 하다가 디비에 관한 학교 강의가 있어 먼저 수강했던 것이었다. 하지만 웹 연동에 관한 내용이 빠져있어 책으로 돌아와 공부하지 못하고, 시스템 트레이딩으로 새버렸다. 시스템 트레이딩이 정말 내가 하고 싶은 일이고 오랫동안 연구해온 분야이기는 하지만 공부가 아니라 수많은 실험을 하며 연구해야 하는 것이라 하루 아침에 될 일이 아니다. 따라서 막연히 할 수는 없고 무언가 공부를 통해서 빨리 수익을 낼 방법이 있다면 그것을 해야한다. 그래서 선택했던 것이 컴퓨터공학 복수전공이었고 PHP와 mySQL의 학습이었던 것이다. 이 생각을 이어 남은 방학 중에는 책의 나머지 부분을 공부해야겠다. 그리고 사이트를 완성해야겠다... '나의 로그'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9/02/1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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